톰슨은 종이가 박스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목형을 이용하는데요.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되며, 박스의 접히는 부분의 선(오시)가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종이가 박스의 형태로 바뀌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작 과정시 처음에만 목형 제작 비용이 청구되며 다음에 같은 목형을 사용 할 경우 목형비는 빠지게 됩니다.

톰슨은 인쇄, 코팅(+합지)까지 마친 인쇄물을 목형을 이용해 잘라냅니다.
이를통해 그냥 평면의 종이였던데 접는 선이 생기고 형태가 나오게 되죠

이렇게 만들어진 목형은 저희가 차곡차곡 정리하여 손상이 없게 보관하고 있어요.
하지만 매번 너무나도 많은 신규건으로 보관기간은 1년입니다.
1년 이후에는 그동안 재작업이 없었던 경우 업체측에 목형을 보내드리거나 폐기처분하고 있습니다.